여행&육아 리뷰/여행 trip

물의 정원 : 남양주 가볼만한 곳 / 아이들과 가기 좋은 무료공원

슛슝 2021. 6. 17.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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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안녕하세요? 슛슝이에요.
오늘은 남양주 물의 정원이라는 곳을 소개해드리려고해요. 지난 주말 아이들과 다녀왔는데요. 돗자리깔고 혹은 캠핑의자 가지고 오시면 몇시간이든 쉬어가기 좋은 공원이었어요. 아이들과 캐치볼, 비눗방울 놀이 하기도 좋았고요. 소개해드릴게요.


#2. 남양주 물의 정원 : 남양주 가볼만한 곳 / 아이들과 가기 좋은 무료공원

남양주 물의정원
제2주차장에서 물의정원 가는길
물의정원 가는길

| 물의 정원 주차장
물의 정원 주차장은 모두 세군데가 있어요. 1,3 주차장은 물의 정원 길 건너편에 있고 2주차장은 물의정원 쪽에 위치하고 있어요. 저희는 하남에서 남양주쪽으로 이동했는데 제2주차장을 지나쳤다가 다시 돌려서 들어갔어요. ㅜㅜ 주차장 표시가 크지않아 주의깊게 보시며 가시길 권합니다.




제2주차장에 주차하고 물의정원으로 들어가는 길입니다. 벌써 시작인가봐요. 날씨가 좋은 날 낮에는 매우 더우니 돗자리, 양산, 모자, 먹을 것(음료 등), 놀잇감(캐치볼, 킥보드, 비눗방울, 연 등) 등 필요한 것들을 챙겨가시길 권합니다. 화장실은 들어가기 전에 가두시고요.^^ㅎ


물빛길
물의정원 안내도
물마음길
달팽이인가요

여기가 화장실과 푸드트럭을 지나 물의 정원으로 들어가는 초입이에요.(요깃거리 준비하지 못하신 분들은 푸드트럭에서 사서 들어가시는 게 좋아요. 안쪽에는 먹을거리 파는 곳이 없어요) 저 또한 어떠한 정보도 없이 왔는데 모두들 가족단위 친구단위의 쉬러 오신 모양새였어요. 돗자리는 기본으로 가져오신 듯 하고요. 넓은 잔디밭이 펼쳐져 있는데 나무들이 많아 어디든 돗자리 펴고 앉아 쉬고 계셨어요. 바닥에 토끼풀이랑 벌도 많았어요. 가능하면 흙길로 걸으시고요. 그늘진 나무 밑 어디든 자리잡으시면 되겠어요. 아이들이 놀기 좋은 무료 공원입니다.


날씨가 정말 좋았어요
어디든 초록초록 
나무 그늘이 좋은 오솔길
크고 오래된 나무들
자연 속에 들어온 듯

들어가서 오른쪽으로 크게 돌았어요. 눈이 닿는 곳이 모두 초록초록 정말 여름이 온 것 같았어요. 더웠지만 바람도 솔솔 불고 그늘도 많고, 멀리 기차소리도 나서 놀러 나온 기분이 팍팍 났어요. 어디든 그늘이 진 곳이면 돗자리를 펴는 분위기였어요. 누구도 제재 하는 분들은 없었고요. 자기가 원하는 곳에 돗자리를 펴고 마음껏 여유를 즐기는 모습이었습니다. 공원이 넓어서 자연스럽게 거리두기도 되고요. 놀거리, 즐길거리 가져온 대로 가족단위, 친구단위로 즐겼습니다.


핫도그
호두과자

아까 들어오는 길에 핫도그와 호두과자를 샀어요. 닭강정을 먹고싶었는데 점심시간이 약간 지난 시각이라 모두 팔렸다고 해요. 아쉽. 다음엔 먹을 거리 좀 두둑하니 사가야겠어요. 핫도그는 하나에 3,000원 호두과자는 20개 4,000원이었습니다. 모두 현금으로 판매하고 계셨어요. 현금을 준비하시든지, 이체를 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캐치볼
비눗방울

다행히 차에 놀거리가 있어서 가져갔어요. 그늘에 돗자리 펴고 앉아 먹을 것도 먹고 놀기도 하고 한적한 주말 오후였어요. 주변에도 캐치볼이나 연날리기 같은 놀잇감을 준비해오신 듯 했어요. 킥보드를 타고 돌아다니는 친구들도 있었고요. 아이들이 없으면 노트북에 영화넣어와서 보면 좋겠다 싶었어요. 공원 자체 내에는 어떠한 놀이기구도 없으니 아이들은 지루할 수 있어요. 놀잇감을 많이 많이 준비해 오세요!




아이들을 아빠에게 맡기고 조금 걸었어요.

팔당호 상수원보호구역
모든 곳이 아름다운 자연
호수가 보이네요.
돌로 된 오솔길
모두 다 아름다운 풍경이죠?
호수가 있으니 더 아름다운 풍경이네요.
전망대도 있어요
다리에요
물길은 다 말라버렸어요
다리에서 돌아가는 길

다리초입까지만 갔다가 다시 되돌아왔어요. 자전거 타시는 분들도 많고 걸으시는 분들도 많았는데 제가 너무 준비없이 나간터라 그냥 돌아왔어요. 햇살이 너무 뜨거웠어요. 양산이나 모자, 꼭 필요해요! 다리를 건너면 아마 물의 정원 양귀비를 보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제가 걸었던 쪽으로는 양귀비 밭이 없었거든요. 다음엔 준비를 잘해서 양귀비도 보고 올거에요!
+1주차장이나 3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아마 다리와 가까운 듯 해요. 양귀비 꽃밭이랑도요. 다음에는 2주차장 말고 다른 곳에 주차하고 다른 풍경도 즐기고 싶네요!


네잎클로버

아이들에게 돌아와서 조금 있다 철수했어요. 3~4시 쯤되니 너무 더워서 집으로 돌아왔어요. 다른 놀거리가 없으니 좀 지겹기도 했고요. 보드게임 같은 걸 가져가서 놀아도 좋을 것 같네요^^



#3. 오늘은 남양주 물의 정원에 다녀온 후기를 들려드렸어요. 초록 풀밭에서 편하게 놀다와서 즐거웠는데 글을 쓰다보니 무척 더웠던 그날이 생각나 다시 가기 겁나기도 하네요. 계곡이나 발 담그는 곳이 간절했어요. 그래도 무료입장에 잔디밭 어디든 이용가능해서 마음 편하게 한나절 다녀왔어요. 남양주 물의 정원 다녀오실 분들은 제 피드 참고하셔서 즐거운 여행되시길 바랄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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