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안녕하세요? 슛슝이에요.
오늘은 포천 아트밸리에 이어 다녀온 동두천 왕방계곡 탑동계곡에 대해 소개해드릴까해요. 날이 많이 선선해졌다고해도 오후엔 여전히 더운 것 같아요. 그래서 아트밸리에서 나와 점심을 먹고 동두천 탑동계곡을 다녀왔어요. 주차, 앉을만한 곳, 물의 양과 물고기 등 자세한 정보 담았으니 봐주세요.
#2. 동두천 왕방계곡 탑동계곡 : 얕고 물고기 많은 아이들이 놀기 좋은 경기도 계곡
| 동두천 왕방계곡 탑동계곡
포천에서 가까운 계곡을 찾다가 동두천 왕방계곡 탑동계곡을 방문했어요. 점심을 먹고 간지라 이미 자리잡으신 분들이 많아서 왕방계곡 탑동계곡 명당은 찾을 수 없었고요. 첫 방문인지라 더 그랬고요. 일단은 계곡이 길어서 주차자리 보면서 아래로 쭉 내려왔어요. 저희가 자리잡은 곳은 탑동 길손식당 앞 계곡입니다. 거의 마지막 계곡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주차는 골목에 가능한 곳에 했어요. 공영주차자리는 탑동계곡휴게소 옆 몇면이었는데 이미 주차가 꽉 차있었습니다. 다른 분들도 모두 주차가 가능한 곳이면 다들 주차하셨더라고요. 눈치껏 주차하면 되는 눈치였습니다. 짐을 좀 챙겨가지고 내려갑니다. 저흰 작은 웨건을 가지고 이동했는데 이곳 계곡은 웨건이 내려갈 수 없겠더라고요. 계단과 돌이 위험해서 웨건은 입구쪽에 세워두고 돗자리를 폈습니다. 참고하세요☆☆
이미 몇몇분들이 자리잡고 계셨지만 이곳 계곡은 길손식당 이용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자리가 좀 남아있었어요. 식당 이용하시는분들은 식당평상이나 방을 이용하시면서 아이들 놀리시는 것 같았습니다. 저희도 돗자리를 가져가 펼칩니다.
물가 편편한 곳이 좀 있어서 돗자리를 펼 수 있고 캠핑의자 가지고 오신 분들은 물가에 그대로 펴고 노시더라고요.
탑동계곡의 장점은
1. 물이 얕다
2. 물고기가 많다
3. 물이 차갑지 않다
입니다.
이제 날이 선선해져서 물이 너무 차가우면 아이들이 추워하고 감기걸릴 수 있어서 물이 차갑지 않은 것이 저는 좋더라고요. 차가운 물 싫어하는 첫째도 중간에 춥다고 나오지 않고 계속 해서 물 속에서 놀았습니다.
바다처럼 물이 깊지 않은 건 또 재미없는 요소일 수 있지만(초1에게는) 그보다 더 어린 아가들은 잘 놀 수 있는 장점이 되기도 해요. 제 주위에도 저희아이들보다 더 어린 친구들이 많이 왔더라고요.
큰 아이들은 물고기와 다슬기를 잡으러 조금더 상류 풀숲으로 다니는 모습도 보았습니다. 저희는 안갔어요. 무셔... 물고기는 아주 작은 치어떼와 조금더 큰 물고기들이 다 있습니다. 치어는 그냥 다슬기 잡는 걸로 떠올리니 왕창 잡혔어요.
돌이 많는 곳도 물이 조금 더 차가운 곳도 있는데 자리 적당히 잡아서 놀면 어디든 좋더라고요. 일단 위험요소가 많이 없어서 부모님들은 쉬시고 아이들은 아이들끼리(혹은 보호자1인과 함께) 놀이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저는 신발이 갖추어지지않아 맨발로 다녔는데 못다니겠더라고요. 아쿠아슈즈나 크록스정도는 필수로 챙기셔야겠습니다.
#3. 이렇게 동두천 왕방계곡 탑동계곡 을 소개해드렸어요. 저도 처음 가본 곳이라 왕방계곡의 무지개다리니 뭐니는 찾지도 못했고요.ㅜㅜ 그냥 계곡 아주 아래에서 좀 놀다온 것 같아요. 그래도 한낮의 더위를 피할 정도는 되어서 즐겁게 지내다 왔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조금 더 일찍 나서 봐야겠습니다.
[카카오맵] 탑동길손식당
경기 동두천시 탑신로 126 (탑동동)
http://kko.to/z6PULn4f0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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