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안녕하세요? 슛슝이에요.
오늘은 간만에! 집에서 식혜를 만들어봤어요. 식혜는 친정엄마가 주로 해주셨는데 엿기름 티백이 있다는 걸 안 후로는 저도 홈메이드로 식혜를 만들어 먹고 있거든요. 식혜는 엄청 어려운 음식으로만 알았는데 생각보다 쉽게 만들 수 있더라고요. 함께 만들어봐요>_<
#2. 국내산 엿기름 티백으로 홈메이드 식혜 만들기
| 준비물
엿기름 티백 4개, 밥솥, 설탕 1컵+1컵, 밥 2인분, 물, 1.5l 생수2병
주말 오후식혜만들기 (국내산)
240g(30gx8티백)x2개
10,500원
-쿠팡에서 국내산 엿기름 티백이라고 치면 다양한 제품이 나오는데요. 저는 좋은세상의 주말오후식혜만들기(국내산) 제품을 사용했어요. 한 봉지에 두개의 플라스틱 박스가 들어있는데 하나의 플라스틱박스에는 4개의 엿기름 티백이 들어있습니다. 총 8개의 엿기름 티백이 들어있는거죠.
-아래사진은 해당 판매페이지에 나와있는 식혜만들기 방법입니다. 여러 엿기름을 사용하면서 식혜만들기 후기도 보고, 친정엄마 팁으로 식혜를 만들어보기도 했는데요. 기본 요리법은 따르되 자기 입맛에 맞게 찾아가야하는 것 같아요.
| 국내산 엿기름 티백으로 홈메이드 식혜만들기 by 슛슝
1) 밥솥에 밥 2인분, 설탕 1컵, 엿기름 티백 4개를 넣고 물을 넣어요(물이 넘칠 수 있으니 공간을 약간 남겨둡니다. 따로 몇리터인지 재지는 않았어요). 그리고 보온을 눌러줘요.
2) 이제부터 기다림의 시간입니다. 보온을 5~6시간 정도 유지해줘요. 때문에 시작시간을 잘 잡으셔야해요. 저는 보통 아이들 저녁주면서(6시경) 시작해서 11시~12시경까지 보온을 합니다.
3) 보온을 끄고, 큰 냄비로 식혜를 옮겨 담아요. 이때 엿기름 티백은 건져냅니다. 그리고 식혜를 옮겨 담은 냄비에 생수 1.5l 두통을 더 담아요. 나머지 설탕도 1컵 더 넣구요.
4) 해당 재료를 모두 넣은 후, 가스불을 켜서 30분 더 끓여줘요. 뚜껑 덮으면 푸푸- 대니 뚜껑 열고 끓이세요.
5) 완성! 아침까지 식히신 후(전 주로 밤에 끓이기에..대략 7~8시간 후가 되겠네요) 생수통에 나눠 담아요. 당장 먹지 않는 것은 냉동하고, 바로 먹는 한통은 냉장고로 옮겨요.
6) 차게 식으면 맛있게 냠냠🥰
☆ 레서피에 티백정량이 8개인줄은 지금 알았어요. 전 4개ㅎㅎ 워낙 대중없이 요리하는 스타일이라..;; 4개넣어두 전 맛이 괜찮았는데(티백두 아끼구... 두번해먹을거 한번해먹으면 아깝잖아요ㅎㅅㅎ) 다음엔 8개 다넣고 한번해봐야겠어요;;
☆저희 친정엄마왈, 밥풀 10개면 다뜬것도 아니래요.ㅎㅎ 짧게는 2시간도 해봤는데 미끄덩거리고 맛없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보온을 6시간 하려고 하고(그정도 해도 다 뜨지는 않더라고요) 끓이는 건 30분으로 잡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물양이 지난번보다 조금더 많은 것 같아서 설탕반컵을 추가했더니 더 달콤한 식혜가 되었어요. 아이들이 설탕 많이 먹는거 싫다 하시는분은 밥솥에1컵, 큰냄비에 1컵만 넣으셔도 될것같아요. 가족의 입맛에 따라 가감해주세요.
#3. 오늘은 국내산 엿기름 티백으로 홈메이드 식혜만들기를 포스팅해봤어요. 아이들이랑 워낙 같이 있어서 음료수 사대는 것도 일인데 홈메이드 식혜를 만들어두니 따로 음료수 살 필요도 없이 참 유용하더라고요. 최고! 어려워보이지만 시간과 약간의 수고만 있으면 뚝딱 만들어지니 여러분도 도전해보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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