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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미락 : 하남 한옥 카페 추천 : 고즈넉한 분위기 good 올해 첫 빙수 먹고 왔어요

슛슝 2022. 4. 23.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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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안녕하세요? 슛슝이에요.
오늘은 지인과 다녀온 하남 한옥 카페 미락을 소개합니다. 카페 미락은 하남시 춘궁동에 위치하고 있고요. 직접 담근 청으로 만든 오미자차, 대추차, 레몬생강차, 사과계피차 등 건강차와 설빙스타일의 흑임자 설화빙, 우유 설화빙, 인절미 설화빙, 망고 설화빙 등의 빙수가 준비되어 있어요. 더운 날씨에 저는 우유 설화빙을 먹고 왔는데요. 공간과 메뉴 소개, 자세히 해드릴게요.



#2. 카페 미락 : 하남 한옥 카페 추천 : 고즈넉한 분위기 good 올해 첫 빙수 먹고 왔어요

카페 미락
카페 미락

| 카페 미락
카페 미락은 할머니할아버지가 지내시던 곳을 손녀인 카페 미락 사장님이 카페로 개조해 운영하고 계신 곳이에요. 올해 10월에 교산신도시 공사로 인해 사라진다고 합니다. 그전에 자주 가봐야겠어요.


[카카오맵] 카페미락
경기 하남시 대성로 83 1층 (춘궁동)

http://kko.to/FD-RShq1q

카페미락

경기 하남시 대성로 83

map.kakao.com



방문한 당일에 전시회가 열리고 있어서(전시 마지막날) 평소보다는 약간 어수선한 분위기 였어요.(지인피셜) 원래는 더욱 조용하고 고즈넉한 분위기라고 하니 나중에 한번 더 찾아야할 이유가 생겼네요. 못먹어 본 메뉴들도 먹어보고요. ㅎㅎ

카페 미락

그래도 한옥 고유의 미가 곳곳에서 느껴집니다. 아름답죠?

카페 미락

카페 안으로 들어가면 중정이 나오고 오른쪽으로 주문할 수 있는 메인 하우스가 있어요. 들어가봅니다.
천장의 서까래가 무척 아름답습니다. 우와

신발을 벗지 않고 앉으실 수 있는 자리는 여기 뿐이에요. 왼쪽에 디저트 메뉴 모형을 보고 주문하시면 되세요.


카페 미락 메뉴

아메리카노 6,500/ ice 7,000
카페라테 7,000/ ice 7,500
플랫화이트 7,000/ ice 7,500
카페모카 7,500/ ice 8,000
바닐라라테 7,500/ ice 8,000
흑임자크림라테 8,000
인절미크림라테 8,500
시나몬크림라테 8,500
카라멜크림라테 8,500

레몬생강차 8,000/ ice 8,500
오미자차 7,000/ ice 7,500
사과계피차 8,000/ ice 8,500
대추차 8,000/ ice 8,500
대추라테 8,500/ ice 8,800

국화차 7,000/ ice 7,500
얼그레이 7,000/ ice 7,500
레몬그라스 7,000/ ice 7,500
피나콜라다 7,500/ ice 8,000
루비캐모마일 7,500/ ice 8,000

흑임자 설화빙 13,000
우유 설화빙 12,000
인절미 설화빙 13,000
망고 설화빙 15,000

딸기요거트 스무디 8,800
인절미 스무디 8,500

녹차라테 7,000/ ice 7,500
초콜릿라테 7,500/ ice 8,000

*어린이음료-복숭아/파인애플/오렌지 2,500

*정확한 메뉴와 가격은 방문시 사장님께 확인부탁드려요.


카페 미락 메뉴
카페 미락 빙수
카페 미락
카페 미락 중정

카페 미락의 중정이에요.
너무 아름답죠?
날이 화창한 날들이 계속되니 이런 한옥카페가 메리트가 있는 것 같아요. 잔디가 넓게 펼쳐져 아이들이 뛰어놓기 좋은 정도는 아니지만 거닐어 볼 수 있는 중정과 앞뜰이 작게 있으니 함께 들르셔서 사진 찍어도 좋을 것 같아요.

단, 오는 길이 편한 길은 아니에요. 이 지역이 공사예정이기도 하고 원래 카페들이 밀집된 곳이 아니다보니 좁은 1차선과 생활구역으로 안전운전이 필요해요. 주차장은 카페 앞쪽과 뒤쪽에 두군데 있습니다. 구획이 철저히 나뉘어진 대형카페 주차장은 아니고 적당히 옆차와의 간격을 생각하셔서 주차하시면 되세요. 많은 분들이 찾는 그런 카페는 아닌듯 해요. 알음알음으로 감일지구와 하남에서 오시는 분들 등입니다. 한옥카페 좋아하신다면, 올해 10월사라지기 전에 들러보시면 좋을 듯 싶어요. 더 소개할게요.

카페 미락

여러 방을 둘러보고싶었지만 이용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셨고, 이 방이 가장 뷰가 좋은 방이라해서 바로 들어갔어요. 원래는 이 방에 단체 손님만 받는다고 해요. 평일 낮이라 두명 방문에도 허락해 주셨네요.

카페 미락

세월의 손때가 묻은 소품들을 구경하고 있자니 주문한 메뉴가 나왔어요. 우유 빙수와 초코다쿠아즈,소금다쿠아즈 입니다. 우유 빙수는 팥 포함으로 따로 주셨네요.

우유 빙수

다쿠아즈가 꽝꽝 얼어나와서 조금 아쉬웠어요. 커팅할 수 있도록 칼과 포크를 따로 주셨네요. 우유 빙수는 보들보들한 우유 얼음을 폭폭 퍼먹으니 차가운 줄도 모르고 다 먹었어요. 팥은 섞지 않고 따로 먹었어요. 예전엔 팥없는 빙수가 어색했는데 요즘은 이렇게 우유 빙수가 더 깔끔하고 좋은 것 같기도 해요.

아이들 데리러 갈 시간이 되어 서둘러 나왔는데요. 평일에 사람이 없는 시각에 천천히 밖까지 다 둘러보고 왔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이날 전시회 마지막날이라 사람도 많고 차도 많고 어수선했어요.

다음에 남편과 아이들 데리고 한번 더 가고싶다 하고 왔네요. 직접 담근 청으로 만든 차들도 마셔보고 싶었고요. 올 가을되면 사라진다하니, 그 전에 한번 더 와볼 생각입니다.

한옥카페만의 고즈넉한 미와 맛있는 음료, 디저트가 있는 하남 한옥카페 미락. 추천드려요!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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