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안녕하세요? 슛슝이에요.
오늘은 강원도 인제 사람없는 계곡을 소개해드리려고해요. 강원도 여행 중에 미시령계곡을 찾아 다니다가 우연히 발견한 곳인데요. 아이들이 놀기 좋은 얕은 계곡이었어요. 물고기도 많았고요. 소개해드릴게요.
#2. 강원도 인제 사람없는 계곡 : 선녀랑 백담이랑 펜션 아래 아이들이 놀기 좋은 미시령계곡
우선 계곡에서 본 물고기들을 보여드릴게요. 어찌나 물고기가 많은지 신기했어요. 아이들도 신이나서 구경하고 잡으려고 이리저리 ㅎㅎㅎ 그래도 어찌나 빠른지 한마리도 못잡고 허탕만 쳤지만 아이들도 저희도 재미있는 시간이었어요. 위치와 풍경, 주차장 등 정보 소개해드릴게요.
강원도 미시령계곡을 가려고 했는데 어딜 가야 놀만한지 정보가 전혀 없었어요. 이리저리 가다가 우연히 선녀와 백담이랑 펜션아래 계곡을 발견했어요. 펜션을 이용하지 않으셔도 길가에 주차해놓고 많은 분들이 놀다 가시는 듯 했고요. 저희도 놀 준비를 해가지고 내려가봤어요.
| 강원도 미시령계곡
설악산 북동쪽을 끼고 용대삼거리에서 미시령정상에 있는 도적폭포까지 약4.8km에 걸쳐 흐른다. 울창한 원시림에 깨끗한 물, 기암절벽, 도적폭포, 촛대바위 등이 어우러져있다. 폭포소리가 시원한 도적폭포에서 인제방면으로 내려가면 왼쪽에 선바위가 나온다. 매년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마을관리휴양지로 관리되어있고, 가을에는 단풍이 절경을 이룬다.
(네이버 미시령계곡 검색결과 참조)
산속계곡은 아니구요. 도로옆(펜션아래)에 위치한 아이들이 놀기 좋은 편평한 계곡이었어요. 저희는 구명조끼나 튜브같은 물놀이용품이 준비되지 않은 상태여서 걱정했는데 얕아서 놀만하더라고요. 정면사진 건너편쪽은 어른들 허리까지도 오는 깊이있는 곳이니 물놀이안전용품이 있으셔야합니다. 저흰 아이들이 거기까지 가지 못하게 주의주며 놀았어요.
계곡으로 내려가서 적당한 자리에 그늘막이나 돗자리를 피고 쉬시면 되요. 물의 앞쪽은 아주 얕아요. 중간까지는 깊어지는 것이 거의 느껴지지 않게 같은 깊이였어요. 건너편 가까이까지 가면 꽤 깊다고 합니다. 어린 아이들은 꼭 보호자가 동행해주세요.
계곡이 제법 길죠? 8월 초, 휴가시즌치고는 사람이 많이 없는 것 같아요. 다른 계곡들도 보면서 왔는데 사람이 꽤 많았거든요. 여기는 사람이 없어서 좋았어요.
여기에서 1~2시간 놀다가 간식 좀 먹고 비가 내려서 철수했어요. 숙소입실시간도 다가오고 아이에게 급한 큰일도 있고 해서요. ㅎㅎㅎ 전 물도 얕고 깨끗해서 제대로 물놀이준비해서 또 오고싶더라고요. 강원도 미시령계곡에 좋은 물놀이계곡 하나 알아놓은 것 같아요. 선녀랑 백담이랑 펜션을 이용하지 않으셔도 가보실 수 있어요. 강원도 인제 사람없는 계곡, 아이들과 가기 좋은 미시령계곡으로 추천드려요.
+ 펜션을 이용하지 않으시면 화장실과 같은 편의시설은 없어서 좀 불편했어요. 참고하세요.
[카카오맵] 선녀랑백담이랑펜션
강원 인제군 북면 만해로 303 (북면 용대리)
http://kko.to/0-G-V0YfT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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