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육아 리뷰/보드게임 game

블로커스 : 펜도미노 퍼즐 보드게임 추천

슛슝 2021. 1. 1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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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안녕하세요? 슛슝이에요.
오늘은 땅따먹기 게임으로 많이 알려진 펜도미노 퍼즐 보드게임 <블로커스>를 추천하려고 해요. 사실 저도 펜도미노란 이름은 근래에 와서야 알게 되었는데요.
알수록 재미있는 펜도미노의 세계로 함께 가보실까요? 

 

 

 

 

 

#2. 펜도미노에 대해 알아보기 전에 폴리오미노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해요. 폴리오미노는 크기가 같은 정사각형들을 변이 맞닿게 붙여 하나로 이어만든 평면도형이다. 라고 네이버 수학백과에서 정의하고 있는데요.

크기가 같은 정사각형 1개는 모노미노, 정사각형 두개가 변과 변이 맞닿아 이루어진 평면도형은 도미노, 정사각형 3개로 이루어진 폴리오미노는 트로미노, 4개는 테트로미노, 5개는 펜도미노인거죠. 각각의 폴리오미노는 같은 모양이 방향만 바꾸어 이루어진 것을 제외하고 셈하면 모노미노 1개, 도미노 1개, 트로미노 2개, 테트로미노 5개, 펜도미노 12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모노미노 도미노 트로미노 테트로미노
펜도미노 12개

 

폴리오미노의 이름은 차치하더라도, 아이들과 따로 폴리오미노를 만들지 않아도 동봉되어있는 퍼즐로 폴리오미노에 대해 이야기를 해볼 수 있다는 점이 펜도미노 퍼즐 보드게임 <블로커스>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럼 게임을 한번 해볼까요?

게임의 룰은 아주 쉬워요.

2명에서 4명의 게이머가 게임을 할 수 있어요. 각자 퍼즐의 색을 고르고, 사각 게임판의 꼭짓점에서 게임을 시작해요.

게임의 룰은 하나에요. 자기 퍼즐 조각끼리는 서로 꼭지점만 맞닿아야 해요. 다른 게이머의 퍼즐조각과는 변이 닿아도 괜찮아요. 전략을 잘 세워서 자기 퍼즐 조각을 남보다 더 많이 놓아야 합니다. 땅을 가장 많이 따먹은 사람이 이기는 거죠.

 

길막하는거좀보세요 헝

 

하지만 난 지지않긔
엄청난 접전입니다!!!
구석구석 잘도 놓네요
아무래도 제가 이긴것같죠?

 

 

아이들과 게임을 하다보면 처음에는 전략적이지 않았다가 엄마나 아빠가 하는 걸 보고 금세 전략을 세워 게임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퍼즐조각이 많은 펜도미노를 먼저 사용해야 후반부에 유리하다는 걸 알아채기도 하고, 모노미노와 도미노를 사용하는 방법도 깨닫죠. 엄마는 그저 기특하기도 하고 승부욕이 끓어오르기도 하고요 ㅎㅎ 

 

 

 

#3. 전에도 말씀드렸듯이, 저희 집에는 8세 6세 남아 둘이 있는데요. 6세 아이도 퍼즐 놓는 건 어렵지 않으니 곧잘 게임에 끼더라고요. 자기가 더 많이 놓겠다고 엄마를 따라다니며 막아서기도 하고요. ㅎㅎ 단, 아이들과 같이하실 땐 퍼즐 조각을 잃어버리지 않게 유의하세요! 

승부를 떠나 놀이 하면서 수학적 사고를 할 수 있게 만드는 펜도미노 퍼즐 보드게임 <블로커스> 추천이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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