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바지게시장 은어다리 울진대종 전망탑 : 울진 가볼만한 곳

#1. 안녕하세요? 슛슝이에요.
오늘은 울진 가볼만한 곳으로 울진바지게시장 은어다리 울진대종 전망탑까지 소개해드리려고해요. 잠깐 바람쐬러 나간거라 한나절쯤 돌아볼 코스이니 감안하시고 봐주세요^^


#2. 울진바지게시장 은어다리 울진대종 전망탑 : 울진 가볼만한 곳

| 울진바지게시장
울진바지게시장이에요. 부모님이 울진후포에 거주하시다보니 시장서는 날을 잘 외우고 계시기도하고 마땅히 정한 곳 없이 출발하다보니 울진바지게시장에 오게 되었어요. 울진지역은 5일장이 서는데요. 후포는 3,8일에 장이 서고 울진은 2,7일 영해는 5,0일, 영덕은 4,9일에 장이 선다고해요. 그중에서 큰장은 울진, 영해장이라고 하고요. 저도 울진바지게시장은 가본적이 없어서 신나게 따라갔어요.

울진바지게시장의 이름이 왜 이렇게 지어졌는지 궁금해서 찾아봤어요. 바지게는 내륙과 물자교류를 위해 짐을 지어 나르던 보부상들이 메고 다니던 지게의 이름이라고 해요. 싸리나무 등을 엮어 만든 바지게를 지고다니던 바지게꾼(보부상) 덕분에 울진의 시장이름이 자연스럽게 울진바지게시장이 된 것 같아요.

딱히 살 건 없었고 구경할 겸 둘러봤는데요. 울진후포시장을 자주 갔던 터라 훨씬 체계적으로 가게정리가 되어있고 입간판과 같은 재미요소가 있음을 발견할 수 있었어요. 입간판에 계신 주인할머니가 진짜 밖에 나와계시기도 하고, 가게 간판에 특색있는 멘트가 적혀있기도 했어요.

다음으로 방문한 곳은 은어다리에요. 울진에 가면서 줄곧 봤던 곳인데 가볼 생각을 못해봤네요. 보여드릴게요.

| 울진 은어다리
울진 은어다리는 청정울진을 상징하는 은어를 형상화한 조형물이에요. 큰 은어가 양쪽으로 설치되어 있으며 산란철 회귀하는 은어떼들을 구경할 수 있는 다리라는 의미로 이름지어졌습니다.

은어꼬리쪽으로 들어가요

입구 안내판

신났어요

중간지점

건너편 끝 스탬프투어

건너편 끝에서 본 모습

아이들이랑 같이 갔더니 신이 났어요. 물고기를 좋아하는 둘째라 물고기 안으로 들어온 느낌이라며 신나서 걸어갔어요. 중간지점에서는 앞뒤로 확 트인 모습을 볼 수 있고요. 건너편으로 오면 스탬프투어시 스탬프을 찍을 수 있는 곳도 있었어요. 다시 건너가면서 은어가 폴짝폴짝 뛰는 모습도 볼 수 있어서 더 흥분하며 즐거워했어요. 주차는 바다 가까운 곳에 하시면 되는데요. 따로 주차장이 있진 않지만 서너대는 댈 수 있겠더라고요. 차를 타고 길따라 내려오다가 정말 은어 회귀하는 모습을 볼수있었어요.

은어회귀장소

은어회귀

은어는 4월 20일부터 5월 20일까지 포획이 금지되었다고해요. 2019년 기사를 보니 8월경 영덕과 봉화에사 황금은어축제도 있었나봐요. 코로나때문에 모든 축제들이 열리지 않게 되면서 아마 이번해에도 기대하기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직접 맨손으로 잡아보는 체험들도 있고 기대되는 프로그램도 많던데 아쉬워요.

#3. 이렇게 은어가 회귀하는 진귀한 모습까지 보고 울진대종 전망탑을 보러 갔어요. 피드가 너무 길어지는 것 같아 다음 피드에서 다음 내용들 더 자세히 보여드릴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end.

[카카오맵] 울진은어다리
경북 울진군 근남면 수산리

http://kko.to/ity_DJ1Y0

울진은어다리